“자동차 구매 수요 증가” 中 신에너지차 생산·판매 11월 첫 동시 100만대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중국 신에너지차의 월간 생산과 판매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12일 매일경제신문 등 현지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발표를 인용해 11월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가 각각 107만4000대와 102만6000대를 기록해 월간 기준 처음으로 생산과 판매가 동시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11월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9.2%, 30% 증가했으며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34.5%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중국 신에너지차의 월간 생산과 판매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12일 매일경제신문 등 현지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발표를 인용해 11월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가 각각 107만4000대와 102만6000대를 기록해 월간 기준 처음으로 생산과 판매가 동시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11월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9.2%, 30% 증가했으며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34.5%를 기록했다.
올해 1∼11월 누적 생산과 판매는 842만6000대와 830만40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4.5%, 36.7% 늘었고, 시장 점유율은 30.8%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1월 중국 전체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309만3000대와 297 대로, 전달보다 각각 7%, 4.1% 늘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각각 29.4%, 27.4% 증가했다. 11월 자동차 생산은 월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11월 중국 토종 브랜드의 승용차 판매는 155만6000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의 59.7%를 차지했다. 점유율 기준 전년동기 대비 5.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반면 5대 외국 주요 업체 가운데 미국과 프랑스 업체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스화 자동차공업협회 부비서장은 “중국 최대 할인 행사인 ‘11·11 축제’ 기간 가격 인하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에 힘입어 자동차 구매 수요가 증가해 생산·판매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모터쇼 및 판촉활동 강화 등으로 “올해 연간 자동차 생산·판매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balm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석 ‘강남 논현동’ 땅 샀다 …‘116억’ 전액 현금으로 매입, 어떤 곳?
- ‘이혼·재혼’ 동시 발표한 아이돌 출신 女가수 “악플 형사처벌” 경고
- 법정 선 유아인 대마 흡연 인정…“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 “머리 깎으니 실감” “男이라면 당연히”…BTS 지민·정국 ‘軍입대’ 소감은
- 박소담 "갑상선유두암 수술 후 목소리 되찾는데 8개월 걸렸다"
- ‘한동훈·이정재’ 사진 덕 봤다…임세령 지분가치↑·임창욱 회장 20억원 현금화
- 근육질 방시혁 의장, 산타모자 쓰고 야릇한 표정…도대체 무슨일?
- “흔들리지 않아”…'마약 음성' 지드래곤 근황
- 이경규 "강호동, 심성 여리고 절대 남 험담 안해"
- 이동건 딸 로아 “아빠랑 같이 살고 싶어”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