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구의 35%는 혼자 산다…연 소득은 평균에 못 미쳐

정연 기자 2023. 12. 12.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4.5%는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에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천10만 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인 6천762만 원의 44.5% 수준이었습니다.

전체 수급 가구 가운데 72.6%가 1인 가구로 비중은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4.5%는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가구 2천177만 4천 가구 가운데 750만 2천 가구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9년 30.2%로 처음 30%를 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에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천10만 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인 6천762만 원의 44.5% 수준이었습니다.

전년 2천710만 원보다 11.1% 늘면서 2021년보다 평균과의 격차는 줄었습니다.


올해 1인 가구의 자산은 0.8% 감소한 2억 949만 원이었습니다.

전체 가구 평균 5억 2천727만 원의 39.7% 수준에 그쳤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 123만 5천 가구로 전년보다 6.4% 늘었습니다.

전체 수급 가구 가운데 72.6%가 1인 가구로 비중은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통계청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