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PL 최상위권 정글러' 타잔 이승용, LNG 떠난다... LPL과도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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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의 상징과도 같던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소속팀을 떠난다.
12일 LNG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타잔' 이승용과의 작별을 알렸다.
LNG는 "팀의 정글러였던 타잔 이승용 선수와 작별을 건네게 됐다. 지난 3년간 항상 팀의 책임을 짊어져 온 타잔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정과 여정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타잔의 FA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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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의 상징과도 같던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소속팀을 떠난다.
12일 LNG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타잔' 이승용과의 작별을 알렸다.
LNG는 "팀의 정글러였던 타잔 이승용 선수와 작별을 건네게 됐다. 지난 3년간 항상 팀의 책임을 짊어져 온 타잔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정과 여정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타잔의 FA를 공식화했다.
그리핀 소속으로 활동하던 타잔은 지난 2020년 12월 17일 LNG에 합류, LPL에서 첫 도전을 펼쳤다. '어둠잔/빛잔'이라는 별명처럼 첫 도전 당시만 해도 LPL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며 LCK를 압도한 '어둠잔'의 무서움을 보여주지 못했던 타잔.
그러나 적응을 마친 서머시즌부터 무서운 기세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더니, 결국 지난 2021년에는 팀의 역사상 첫 월드챔피언십을 동료들과 만들어내는 기적을 써냈다.
도인비와 함께 한 지난 2022년에는 롤드컵 진출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타잔. 그러나 스카웃과 함께 한 올해는 결국 팀의 역사상 첫 롤드컵 토너먼트를 이끌며 '기록 제조기'로써 활약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으로 그의 다음 팀은 LPL 팀이 아닌 LCK중 한 팀으로 알려져 있으며, 팬들 또한 'LCK에서 열심히 싸워주세요'라며 그의 선전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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