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고집 꺾고 `이효리` 창사 이래 첫 연예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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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198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예인 광고 모델을 기용했다.
주인공은 10년 만에 상업광고 모델로 복귀한 가수 이효리다.
이효리는 롯데온, 리복, 달바에 이어 이번에는 풀무원까지 섭렵하며 여전한 '광고계 대어'로 꼽히고 있다.
풀무원이 연예인 광고 모델을 기용한 것은 1984년 창사 이래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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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198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예인 광고 모델을 기용했다. 주인공은 10년 만에 상업광고 모델로 복귀한 가수 이효리다. 이효리는 롯데온, 리복, 달바에 이어 이번에는 풀무원까지 섭렵하며 여전한 '광고계 대어'로 꼽히고 있다.
12일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이 연예인 광고 모델을 기용한 것은 1984년 창사 이래로 처음이다.
풀무원은 발탁 이유에 대해 "평소 바른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시해 특정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 출시한 지구식단 브랜드의 경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이미지가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지구식단 브랜드에서 식물성 제품과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풀무원은 지구식단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지속가능식품 매출을 전체의 6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풀무원은 '이효리는 풀무원 지구식단 합니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연말까지 강남역, 삼성역 등에 광고가 걸린다. 내년 1월부터는 개별 제품 광고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7월 "광고 다시 하고 싶다"며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10여년 전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그가 마음을 열자 많은 브랜드 측이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이효리는 상업 광고 복귀 발언 후 100여개의 광고가 들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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