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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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에 앞장선 단체, 개인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윤성빈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시작했던 기부가 오히려 나에게 더 큰 힘과 용기가 됐다. 앞으로도 국내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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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에 앞장선 단체, 개인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비정부기구)는 윤성빈이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개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윤성빈은 2018년부터 매년 굿네이버스에 소외된 아동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쾌척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 기준으로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되기도 했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굿네이버스에 1억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현재까지 총 23명이 등재됐다.
윤성빈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시작했던 기부가 오히려 나에게 더 큰 힘과 용기가 됐다. 앞으로도 국내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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