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만 한데?...'토트넘 타깃' CB, 요구 이적료 공개 "4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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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는 라두 드라구신의 이적료로 26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원하고 있다.
그렇게 제노아에 정착한 드라구신은 여전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제노아는 드라구신의 몸값으로 26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여름까지 드라구신이 더욱 강력한 클럽에서 뛸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를 원하지만, AC 밀란도 그를 정말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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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제노아는 라두 드라구신의 이적료로 26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원하고 있다.
루마니아 출신의 준척급 센터백이다.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191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좌우 풀백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피지컬을 활용한 제공권과 경합 능력이 상당하다. 신중한 수비를 펼치는 유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는 지능적인 수비를 한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드라구신. 2018년 8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착실히 경험을 쌓았고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의 경쟁은 힘겨웠다. 2021-22시즌부터 드라구신은 임대를 통해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2021-22시즌 전반기엔 삼프도리아로 임대를 떠나 컵 대회 포함 15경기에 나섰고 2021-22시즌 후반기엔 살레르니타나에서 리그 7경기에 출전했다.
2022-23시즌 제노아로 임대를 떠나 기량을 만개했다. 세리에 B이긴 했지만, 드라구신은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컵 대회 포함 40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제노아는 1부 리그 승격을 이뤄낼 수 있었다.
드라구신의 기량에 매료된 제노아. 2023-24시즌에 앞서 완전 영입을 단행했다. 그렇게 제노아에 정착한 드라구신은 여전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8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에 이적설에 연관됐다. 센터백 보강을 노리는 여러 팀들이 그를 주시했다. 루마니아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나는 꽤 오랫동안 런던에 있었고, 거의 매주 중요한 팀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제노아는 적당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그를 놓아줄 의향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제노아는 드라구신의 몸값으로 26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구신. 에이전트는 그의 이적을 확신했다. 그는 "내년 여름까지 드라구신이 더욱 강력한 클럽에서 뛸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를 원하지만, AC 밀란도 그를 정말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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