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원전 폐로 작업하던 직원, 피폭 가능성 사고

유가인 기자 2023. 12.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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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폐로 작업을 하던 직원이 방사성 물질로 안면 부위가 오염, 피폭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1시 5분쯤 2호기 원자로 건물 주변에서 해체된 펜스 등에 대한 제염 작업을 벌였다.

작업에 참여한 협력업체 직원 A 씨는 현장을 떠나기 위한 퇴역 절차를 밟다가 얼굴에 방사성 물질이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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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보관 탱크. 사진=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폐로 작업을 하던 직원이 방사성 물질로 안면 부위가 오염, 피폭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1시 5분쯤 2호기 원자로 건물 주변에서 해체된 펜스 등에 대한 제염 작업을 벌였다.

작업에 참여한 협력업체 직원 A 씨는 현장을 떠나기 위한 퇴역 절차를 밟다가 얼굴에 방사성 물질이 노출됐다. A 씨는 병원을 곧바로 가지 않고 원전 구내에서 제염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마스크에 묻었던 방사성 물질이 어떤 원인에 의해 얼굴을 오염 시켰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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