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위험' 전기장판 등 45개 겨울 제품 리콜 명령

황보혜경 2023. 12. 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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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과 전기 찜질기 등 45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8월부터 넉 달 동안 겨울철에 많이 쓰는 난방용품과 어린이 제품 등 65개 품목, 천여 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뒤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제품은 전기용품 20개와 생활용품 4개, 어린이 제품 21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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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과 전기 찜질기 등 45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8월부터 넉 달 동안 겨울철에 많이 쓰는 난방용품과 어린이 제품 등 65개 품목, 천여 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뒤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제품은 전기용품 20개와 생활용품 4개, 어린이 제품 21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일좋은자리 전기장판의 열선 온도가 125도로, 기준치보다 30도 높게 나타나는 등 모두 14개 제품이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린이 제품에서는 납과 카드뮴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유아용 섬유제품이나 유모차가 적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에 리콜 명령한 45개 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 누리집에 관련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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