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득남 후 선행 “소장품 모아 자선바자회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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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손예진이 자선바자회를 연다.

손예진은 12월 12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게재, 자선바자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한해를 보내며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본 결과 제 소장품을 모아서 자선바자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 물론 그 의견은 제가 냈다. 암튼 제가 입었던 옷, 아끼던 많은 물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동안 아까워서 누구를 주지도 팔지도 못했던 옷들을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일에 쓴다 생각하니 과감히 포기하게 되된다. 그중에는 작품이나 행사에 입었던 옷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곳에 기부할지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다음은 손예진 소셜미디어 글 전문이다

여러분! 잘지내고 있나요? 결국 2023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저는 한해를 보내면서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어서 고민을 해본 결과 제 소장품들을 모아서 자선바자회를 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이 나왔어요~~^^ 물론 그 의견은 내가 냈구요(사불 세리대사가 급 떠올라서) 암튼 제가 입었던 옷,아끼던 많은 물품들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까워서 누구를 주지도 팔지도 못했던 옷들을 조금이라도 의미있는일에 쓴다 생각하니 과감히 포기하게 되네요. 그중에는 작품이나 행사에 입었던 옷들도 있어요^^ 근데 막상 하려니 마음만 앞서고 이것저것 생각할게 백만가지네요. 벌써 힘든건 왜 그런거죠? 그렇다고 이왕 결심한 거 안 할 수는 없고 어떤곳에 기부할지 언제 어디서 어떤식으로 진행할지 이것저것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바로 말씀드릴께요!! 더 추워진대요! 감기 조심하세요.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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