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17살 슈퍼모델 당시 썸 “뉴욕대 오빠 만나려고 제일 예쁜 옷”(공부왕찐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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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풋풋했던 과거 로맨스를 회상했다.
최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돌발상황! 홍진경 아침 7시에 홍콩에서 겪은 황당사건(첫사랑썰,노래열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진경은 "제가 17살 때였다. 그 해에 슈퍼모델이 됐고 그 해 겨울에 유학생 오빠들이 방학 때 놀러 한국에 나온 거다. 그때 언니들이 미팅하는데 어린 애가 낀 거다"라며 자신의 어릴 적 로맨스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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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풋풋했던 과거 로맨스를 회상했다.
최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돌발상황! 홍진경 아침 7시에 홍콩에서 겪은 황당사건(첫사랑썰,노래열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진경은 “제가 17살 때였다. 그 해에 슈퍼모델이 됐고 그 해 겨울에 유학생 오빠들이 방학 때 놀러 한국에 나온 거다. 그때 언니들이 미팅하는데 어린 애가 낀 거다"라며 자신의 어릴 적 로맨스를 꺼냈다.
그는 "그냥 궁금하니까 따라가 본 거다. 거기서 대학 졸업을 앞둔 오빠랑 절대 사귄 것은 아니고 죽이 잘 맞아서 이야기하고 썸 정도 탔다. 오빠한테 유람선 좀 태워줬다. 그렇게 놀다가 오빠는 미국 갔는데 그 이후로도 통화를 이어갔던 것 같다”라며 당시 첫사랑을 떠올렸다.
뉴욕대 오빠와는 미국에서 다시 만날 뻔했다고.
홍진경은 “당시 머라이어 캐리 인터뷰를 하러 미국에 촬영을 가게 됐다. 그래서 미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시간을 앞두고 제일 예쁜 옷 입고 화장하고 침대 앉아서 잠깐 기대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창밖이 어둡더라. 시계를 보니까 새벽 한 2~3시 됐더라. 그 이후로 연락이 안 됐다. 그걸로 끝났다”라며 씁쓸해했다.
(사진=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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