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독채형 골프 리조트 분양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서울경제] 충청북도 청주에 계획된 독채형 리조트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Serenity Golf and Resort)’가 분양한다. 리조트의 설계는 하나은행 플레이스 원, 코스모스 리조트, 폴스미스 플래그십 스토어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아시아의 주목받는 건축가 6인’에 선정된 더 시스템 랩의 김찬중 건축가가 맡았다.

2024년 하반기 오픈하는 세레니티 독채형 리조트는 총 36동 40세대로 구성된다. 각 객실은 30%(최대 50%) 비율의 테라스 설계로 내부에서 외부의 자연으로 접근할 수 있고, 개방감을 제공한다.

또한, 인피니티 풀, 드라이빙 레인지, 갤러리, 베이커리 앤 카페 등의 복합 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분양 회원에게는 부대시설 할인 및 무기명 혜택이 적용된다.

세레니티의 골프 코스는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PGA급 정통 코스로, 코스 설계자는 1997 US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60여 차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프로골퍼이자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그레이엄 마쉬(Graham Marsh)이다. 코스레이팅이 73.8타(KGA공인)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세종, 청주와 인접해 있고, 서울-세종 제2경부고속도로 완공 시 서울에서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분양 중인 객실 타입은 LUXURY 45, PRESTIGE 75, HERITAGE 105이다.

세레니티 관계자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에도 고급 휴양 리조트를 오픈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