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첼시의 박지성' 팀 떠나나?... 공격수 영입 위해 판매 1순위로 전락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코너 갤러거를 판매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첼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월에 코너 갤러거에 대한 입찰을 받아들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작년에 토드 보엘리가 첼시를 인수한 이후로 새로운 선수들을 위해 1조 6000억 원 이상을 썼지만, 그들의 순위는 곤두박질쳤다. 그 결과, 첼시는 이제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어떤 유럽 대회에도 진출하기 위해 극도로 열심히 싸워야 할 것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브렌트포드의 아이반 토니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과 같은 공격수들은 첼시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첼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다.

매체에 따르면 갤러거는 첼시가 공격수에 투자하기 전에 특정 선수들을 방출해야 하기 때문에 방출 1순위로 알려져 있다. 클럽 내부에서는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려면 프리미어 리그의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갤러거는 클럽 대차대조표에서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며, 이는 첼시가 많은 돈을 들여서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끄는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와 승점 14점 차이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에버튼에게 0-2로 패한 후, 포체티노는 팀이 1월에 이적 시장에 복귀해야 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앞서 포체티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내보내고 싶은 선수 7명의 명단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첼시는 2023년 리그 39경기에서 승점 39점만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클럽 중 가장 적은 승점이다. 그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포체티노는 선수단의 키가 작아서 공중볼에 취약하다고 생각 중이다. 그는 칠웰의 부재로 인해 센터백인 리바이 콜윌을 왼쪽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그리고 우고추쿠를 자주 기용하고 있는 이유는 우연이 아니다.

키가 큰 공격수를 원하고 있는 포체티노기 때문에 오시멘이 딱 맞는 영입 대상일 것이다. 하지만 오시멘은 최근 1억 2000만 유로(약 1701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된 재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시멘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기 위해서 첼시의 판매는 필수적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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