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등장한 자살예방 '109' 영상…조회수 109만 넘었다

나연준 기자 2023. 12.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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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둔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안내 영상이 3주만에 109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월20일 영상 배포 이후 12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109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는 국민통합위가 관련 부처들과 협의하여 여러개로 분산되어 운영중인 번호를 하나로 통합한 긴급번호로, 오는 16일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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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운영 긴급 상담번호…내년 1월 본격 개통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 추진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0.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4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둔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안내 영상이 3주만에 109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월20일 영상 배포 이후 12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109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는 국민통합위가 관련 부처들과 협의하여 여러개로 분산되어 운영중인 번호를 하나로 통합한 긴급번호로, 오는 16일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 위원장은 "이러한 국민적 관심은 자살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통합위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위는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캠페인 영상을 기획해 12월 하순부터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 '109'의 대국민 인지도를 확산할 계획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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