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숨진 김오랑 중령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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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 측 신군부에 맞서 상관을 지키다 숨진 김오랑 중령의 추모식이 12일 오전 경남 김해시 삼정동 삼성초등학교 옆 김 중령 흉상 앞에서 열리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열연한 오진호 소령의 실제 인물인 김 중령은 12·12 군사반란 때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불법체포하기 위해 사령부에 들어온 신군부 측 군인들에 맞서 홀로 교전하다 자정을 넘긴 13일 오전 0시20분께 M16소총 6발을 맞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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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윤일지 기자 = 12·12 군사반란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 측 신군부에 맞서 상관을 지키다 숨진 김오랑 중령의 추모식이 12일 오전 경남 김해시 삼정동 삼성초등학교 옆 김 중령 흉상 앞에서 열리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열연한 오진호 소령의 실제 인물인 김 중령은 12·12 군사반란 때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불법체포하기 위해 사령부에 들어온 신군부 측 군인들에 맞서 홀로 교전하다 자정을 넘긴 13일 오전 0시20분께 M16소총 6발을 맞고 숨졌다. 사망 당시 34세로 계급은 소령이었다. 사후 10여 년간 추서되지 못하다 1990년 중령으로 추서됐다. 2023.12.12/뉴스1
yoon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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