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4년 예산 3조5401억 확정, 올해 대비 996억↑

황영민 2023. 12. 12.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시 내년도 예산이 3조5401억 원으로 확정됐다.

분야별 주요예산을 보면 시민 안전 분야에는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 원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 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43억 원 △백현 지하차도 성능개선 공사 40억 원 △내곡터널 노후 전기설비 개선공사 33억 원 △도로복개구조물 보수공사 12억 원 △지하차도(터널)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17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안전분야와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
탄천교량 보강 및 재가설 518억, 안전점검비도 포함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 공공요양원 건립 추진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성남시 내년도 예산이 3조5401억 원으로 확정됐다. 12일 성남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예산안이 지난 11일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 3조5401억 원은 올해 본예산 3조4405억 원보다 996억 원(2.9%) 증액된 수치다. 일반회계는 2조8919억 원, 특별회계는 6482억 원이다.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
성남시는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예산을 보면 시민 안전 분야에는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 원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 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43억 원 △백현 지하차도 성능개선 공사 40억 원 △내곡터널 노후 전기설비 개선공사 33억 원 △도로복개구조물 보수공사 12억 원 △지하차도(터널)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17억 원 등이 편성됐다.

맞춤형 복지 분야에는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 확대 105억 원 △공공요양원 건립 토지매입비 66억 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비 40억 원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33억 원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58억 원 △청년창업 지원사업 15억 원 △성남시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3억5000만 원 등이 있다.

이밖에 주요사업으로는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 공사비 217억 원 △산성공원(유원지) 재정비 및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 80억 원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77억 원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72억 원 △맨발황톳길 조성사업 35억 원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30억 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 30억 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비 30억 원 △시립박물관 건립비 1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편성된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 안전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