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최상철현대무용단 '그들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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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용협회는 최상철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안무 최상철)이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그들의 논쟁'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에서 휴먼스탕스의 '돌'(안무 조재혁)과 최종 결선을 치른 끝에 대통령상으로 주어지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대한무용협회가 2008년부터 주최해온 국내 무용계 대표 경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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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상은 휴먼스탕스 '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무용협회는 최상철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안무 최상철)이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대한무용협회가 2008년부터 주최해온 국내 무용계 대표 경연대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앞서 본선을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프로젝트 에스 ‘광시곡’(안무 박민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회 회장상 수상작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 ‘엣지 오브 앤젤’(안무 정형일)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날 열린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행사에서는 김화숙 원광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받았다. 전순희여울무용단의 전순희 예술감독은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국립무용단 단원 박혜지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민우는 ‘김백봉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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