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달청 나라장터 접속 지연…"입찰 몰려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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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오류가 생겨 1시간가량 접속이 지연됐습니다.
지난달 23일에 이어 한 달도 안 돼 발생한 두 번째 접속 지연 현상입니다.
조달청 관계자는 "연말에 입찰이 몰리면서 발생한 과부하로 나라장터 접속이 일부 느려졌고 현재는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지연 경위 등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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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오류가 생겨 1시간가량 접속이 지연됐습니다.
지난달 23일에 이어 한 달도 안 돼 발생한 두 번째 접속 지연 현상입니다.
오늘(12일) 아침 9시 27분부터 아침 10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나라장터 전산망 불통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나라장터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조달청은 장애 시간 동안 제출 마감 일시가 도래한 2천400여 건의 입찰을 낮 1시 30분까지 연기하는 조처를 했습니다.
2002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나라장터는 입찰공고, 업체등록, 입찰·낙찰자 선정, 계약체결, 대금지급 등 조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조달청 관계자는 "연말에 입찰이 몰리면서 발생한 과부하로 나라장터 접속이 일부 느려졌고 현재는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지연 경위 등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아침 9시 19분부터 10시 20분까지 1시간가량 나라장터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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