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테나 3대 주주→200억 땅+건물 매입 동시에…큰 그림 뭐길래

이민지 2023. 12. 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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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12일 뉴스엔이 입수한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원, 116억원에 매입했다.

유재석이 이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 시점은 그가 안테나 3대 주주로 등극한 시기와 맞물려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건물과 토지는 유재석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안테나를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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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12일 뉴스엔이 입수한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원, 116억원에 매입했다.

유재석이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부터 4층짜리 있는 다세대주택으로 275.2㎡(약 83평) 규모다. 그 옆의 토지는 규모 298.7㎡(약 90평)짜리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기존 5층 규모 건물을 허물고 대지만 있는 상태다.

해당 건물과 토지는 나란히 붙어있어 통으로 하나의 새 건물을 올리면 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유재석이 이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 시점은 그가 안테나 3대 주주로 등극한 시기와 맞물려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건물과 토지는 유재석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안테나를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6월, 30억원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 지분 20.7%를 확보했다. 같은 날 32억원을 투자해 지분 21.3%를 재확보해 2대 주주에 오른 유희열에 이어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린 것.

유재석은 과거 방송을 통해 주식을 비롯한 재테크에 수준 높은 지식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지만 부동산에는 뜻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부동산 투자 소식이 들려온 것.

이 때문에 유재석의 이번 부동산 거래가 개인적인 투자가 아니라 안테나와 관련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테나 신사옥과 관련된 것인지, 유재석이 지금보다 더 연예사업에 운영에 뛰어드는 것인지 다양한 추측을 낳으며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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