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인가 소신인가...' 어김없이 나온 골든글러브 '1표 논란' 어떻게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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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어김없이 '논란의 표'가 등장했다.
비록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유격수 부문 득표 2위를 차지한 박찬호(KIA)가 시상식에 참석, '2등의 품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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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올 시즌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 10명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비록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유격수 부문 득표 2위를 차지한 박찬호(KIA)가 시상식에 참석, '2등의 품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골든글러브 주인공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및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
큰 이변은 없었다. 투수는 페디(NC), 포수는 양의지(두산), 1루수는 오스틴(LG),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노시환(한화), 유격수 오지환(LG), 외야수 홍창기, 구자욱(삼성), 박건우(NC), 지명타자는 손아섭(NC)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두 올 시즌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들이었다. 이밖에 페어플레이상은 김혜성, 골든포토상은 오지환이 각각 수상했다.
반대로 역시 시상식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있었다. 바로 1표를 받은 선수들이었다. 투수 포지션에서는 웨스 벤자민과 윌리엄 쿠에바스(이상 KT), 김광현(SSG), 김원중(롯데), 펠릭스 페냐(한화), 포수 포지션에서는 최재훈(한화), 2루수 포지션에서는 강승호(두산), 유격수 포지션에서는 이도윤(한화)이 각 1표씩 받았다. 유효표는 총 291표였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이 중 1표를 받은 선수는 특별히 팬들 사이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며 뜻하지 않은 상처를 받기도 한다. 누군가에게는 소신으로 비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장난 투표로 인식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과거에도 수상자와 비교해 확연히 성적이 떨어지는 선수가 1표를 받으며 괜히 난감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이런 논란은 재차 반복됐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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