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민주당 대표 언론특보 안산 단원을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김현 언론특보가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특보는 “지난 30년 안산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반월산단은 갈수록 침체되고 골목상권은 꽁꽁 얼어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며 “변화와 도약의 기로에 선 안산시가 다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세력에서 시민이 바라는 정치,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희망의 정치인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봄, 4월의 봄을 김현이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온동네 초등돌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등 이재명 대표의 정책들을 안산 실정에 맞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며 “반월산단 대개조와 주차난 개선 그리고 골목상권 활성화 등 안산의 현안들도 당의 정책과 국정과제에 녹여 해결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정원에 의한 선거개입 음모와 맞서 투쟁했고 지난 3년 동안 방송통신위 부위원장 등을 맡아 검찰정권의 방송장악시도에 맞서 혈혈단신 싸우기도 했다”며 “김현이 하면 국회도 안산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김 특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전 9시 안산시 단원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무대리 검사 퇴정’ 재판장 기피 신청, 성남지원 형사3부 심리
- 시흥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이소춘 전 시흥부시장 사실상 확정
- 불법숙박업 혐의...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검찰 송치
- [단독] 부천도시公 직원, 오정레포츠센터 작업 중 '추락사'
- 파주DMZ평화관광, 누적 관광객 1천만명 돌파…22년만에 달성
- 인천시교육청, 이번 수능에서 부정행위 7건 적발
-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 수순 접어드나…전면 재검토 촉구
- 안철수, 이재명 겨냥해 “재판 중 피고인의 대선 출마 비정상적인 일”
- 野 “명태균 국정 농단”…與 “야당 입맛에만 맞는 특검” 공방전
- 윤 대통령 지지율 20%…5주만에 첫 반등 [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