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한복 디자인 도용 논란→3시간만 종결 “업체에 사과”[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한복 디자인 도용 논란에 빠르게 대응했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 관계자는 12월 12일 뉴스엔에 한복 디자인 도용 논란과 관련 "해당 업체에 사과를 전했고 원만히 협의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한복 디자인 도용 논란에 빠르게 대응했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 관계자는 12월 12일 뉴스엔에 한복 디자인 도용 논란과 관련 "해당 업체에 사과를 전했고 원만히 협의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복 브랜드 생활한복 리슬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기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리슬 디자인이 도용됐다. 밀라노 패션위크에 선보였던 컬렉션"이라며 "잠깐 스쳐가는 장면이라도 정식으로 사용을 요청하셨더라면 기쁘게 응했을 텐데 저작권 인식이 매우 아쉽다. 인기 드라마에서 사용해주셨으니 기뻐해야 하나"라고 문제 제기를 했다.
이어 리슬 측은 "이렇게 한 번 스케치한 촬영 소품은 나중에 두고두고 재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럼 큰일인데"라며 "슬쩍 디자인을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신 건 아니겠죠? 예뻐서 실수로 사용하신 것 맞죠?"라고 물었다.
이후 리슬 측은 약 3시간 만에 "방금 드라마 관계자로부터 정중한 사과와 함께 출처 표기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외주를 맡기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가 있었고, 레퍼런스로 전달된 리슬의 디자인물이 그대로 사용됐다고 한다"며 "진정 어린 사과를 받았으니 더이상의 이슈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리슬 측은 "비록 조금의 문제가 있었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리슬' 출처를 밝혀주시는 것으로 빠르게 해결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극 중 한복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 한류 드라마 열풍과 함께 한복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거라고 기대되어 크게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포스터)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6세 왕조현 근황, 긴 생머리 여전한데 “얼굴 변했다” 中 네티즌 반응
- ‘신당동 건물 매입’ 이효리 “집 사면 가끔 더 고통스러워질수도”
- 부동산 관심 없던 유재석, 강남 땅 116억원 현금 매입 플렉스
- 신혼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 번쩍 들고 영화 같은 키스
- 박지윤 “주변 동료들 하나씩 사라져, 혼자란 생각도”(parkjiyoon official)
- 공효진♥케빈오 반려견과 산책, 달달한 신혼 일상
- 서동주 이렇게 과감했나, 가슴 등 훤히 드러낸 섹시미의 극치
- 구본승 서동주, 찰떡궁합에 커플 선언? “솔로로 마지막 방송” (동치미)
- 서동주, 서양인도 울고 갈 CG급 비키니 몸매…입 쩍 벌어지네
- 뷔와 결별설 제니, 알 수 없는 딸기 셀카 두 장…팬들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