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K리거' 김종우·김종석, 평택 꿈나무 대상 1200만 원 상당 용품 기부…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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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대표하는 형제 프로축구 선수 김종우(30·포항 스틸러스)와 김종석(28·김포FC)이 평택 초교부터 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콘서트 '축구의 꿈, 함께 나누다'를 개최한다.
김종우와 김종석은 11일 "16일 오후 2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평택 축구 꿈나무를 상대로 토크 콘서트 '축구의 꿈, 함께 나누다'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김종우와 김종석은 프로 무대를 밟은 직후부터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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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와 김종석은 11일 "16일 오후 2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평택 축구 꿈나무를 상대로 토크 콘서트 '축구의 꿈, 함께 나누다'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김종우와 김종석은 프로 무대를 밟은 직후부터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 왔다. 결국 두 선수가 나고 자란 평택에서 10년여 만에 실천한다. 기획부터 실행, 후원사 모집까지 두 선수가 직접 주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두 선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부상과 부진 등 여러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게 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매탄고 출신 김종우는 고교 시절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였지만 프로 생활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역경을 이겨내며 최근 2023 대한축구협회(FA)컵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동생 김종석은 지난 2019년 안산그리너스를 떠나며 김해시청축구단, 평택시티즌, 천안시축구단에서 프로 재기를 꿈꿨다. 결국 2021시즌 K3리그 최우수선수상, 득점왕, 시즌 베스트일레븐을 석권하며 다시 프로 무대로 진입했다.
두 선수는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시티스포츠브랜드 'FCMM'과 함께 토크콘서트에 참가하는 약 100명의 꿈나무들에게 소비자가 1,20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당초 두 선수가 500만 원 기부 의사를 밝혔는데 'FCMM' 관계자는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의류 및 용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두 선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꿈나무 참가자들을 모집했는데 11일 오후 기준 정원수에 가까워질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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