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외신도 주목한 김정은의 눈물…"'울보' 김정은의 노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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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또다시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외신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김 위원장이 최근 관영 언론을 통해 방영된 연설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독재자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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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또다시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외신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김 위원장이 최근 관영 언론을 통해 방영된 연설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독재자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보고를 듣던 도중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매체는 지난 2011년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 2020년 열병식 등 김 위원장이 눈물을 보인 사례가 여러 번 있다면서 독재자는 물론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들도 국민 앞에서 우는 건 매우 드문 순간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울먹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 사례까지 더하면 이런 모습은 생각 이상으로 자주 공개되는데,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해 인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감성통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남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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