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의 고백... “손흥민이 왼쪽에서 뛴 이유? 그곳에서 찬스가 많이 나왔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윙어 기용에 대해서 답을 알려줬다.
영국 매체 '90min'은 12일(한국 시간) "토트넘 핫스퍼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센터 포워드에서 윙으로 옮기기로 결정한 이유는 최근 토트넘의 기회가 대부분 거기서 나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윙어 기용에 대해서 답을 알려줬다.
영국 매체 ‘90min’은 12일(한국 시간) “토트넘 핫스퍼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센터 포워드에서 윙으로 옮기기로 결정한 이유는 최근 토트넘의 기회가 대부분 거기서 나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4-1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1골 2도움을 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윙어로 나온 손흥민은 시작부터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19분 왼쪽 사이드에서 날린 얼리크로스가 아쉽게 히샬리송에게 닿지 않아 도움이 무산됐다.
손흥민은 바로 전반 25분 클래스를 보여줬다. 왼쪽 사이드에서 우도기의 패스를 받은 그는 예전 동료였던 트리피어를 말 그대로 박살 내며 측면을 뚫었고 바로 컷백을 올려 우도기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37분 이번에도 우도기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또다시 트리피어와 1대1을 했지만 이번에도 박살 내며 사이드를 뚫었고 히샬리송에게 땅볼 크로스를 날려 두 번째 도움을 만들었다.
화룡점정은 후반 38분에 일어났다. 가운데에서 포로의 완벽한 전진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뉴캐슬의 골키퍼 두브라브카를 제치며 슈팅을 하려고 했지만 키퍼의 파울로 PK를 얻어냈다. 이번 시즌 한 번도 PK를 차지 못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마치 케인이 PK를 차듯이 키퍼가 방향을 알아도 막을 수 없는 코스와 파워로 리그 10호 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8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성공하며 사디오 마네와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1시즌 더 이 기록을 달성하면 해리 케인과 아구에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 새로운 넘버 9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을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시켰고, 히샬리송을 중앙으로 복귀시켰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 전술적 결정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히샬리송은 현재 건강하고 중앙이 가장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과 함께 지난 몇 주를 보면 대부분의 찬스와 기회가 사이드 선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여전히 우리의 최고의 마무리 선수이고, 그가 다시 왼쪽으로 돌아오면 골을 넣을 수 있는 길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쏘니 초반에 분위기를 주도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메로는 미쳤어''...3경기 출전 정지→ 또 '살인 태클', 전직 PL 선수들 분노 폭발
- '日 최고 드리블러' 미토마의 계속되는 부진...공식전 14경기 연속 무득점
- ‘탈락시킬 생각에 싱글벙글’... 투헬도 인정, “케인은 맨유 만나는 거 좋아할 것”
- [오피셜] ‘사자왕’이 돌아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C 밀란 복귀
- 미친 경기 나왔다! 양 팀 팬들, 서로에게 폭죽 발사→ 전반전만 무려 78분 진행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