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판’ 황대헌-임효준 서울 쇼트트랙월드컵 맞대결 불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중 쇼트트랙 간판인 황대헌(강원도청)과 임효준(중국명 린샤오쥔)의 월드컵 맞대결이 불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빙상연맹 관계자는 12일 "중국 대표선수인 임효준이 발목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 목동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출전이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1위 박지원(서울시청)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등 국가대표가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중 쇼트트랙 간판인 황대헌(강원도청)과 임효준(중국명 린샤오쥔)의 월드컵 맞대결이 불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빙상연맹 관계자는 12일 “중국 대표선수인 임효준이 발목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 목동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출전이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애초 임효준은 15~17일 서울 목동빙상장에서 열리는 ‘KB금융 컵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입국해 훈련한 중국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았다.
대회 주최 쪽은 한국에서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에 국내외 최정상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1위 박지원(서울시청)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등 국가대표가 출전한다. 여자부의 김길리(성남시청)는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올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금메달을 땄고, 서휘민(고려대)도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1500m 금메달리스트 김건우(스포츠토토)도 예열을 마쳤다.
국내 팬들은 한국 출신의 중국 대표선수 임효준과 라이벌 황대헌의 종목별 대결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한편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은 시즌 6번 진행되며, 이번 서울 대회는 4차 대회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영상] “여러분 감옥 가야 한다”…한신대 ‘강제출국’ 버스 안에서
- 장제원 불출마는 ‘이준석 신당 죽이기’의 서막이다? [막전막후]
- 12·12 뒤 ‘이태신’의 비극…“꽁꽁 언 아들 시신 입으로 녹여”
- “OPEC 말 받아썼나”…‘화석연료 퇴출’ 사라진 COP28 선언
- 다이소, 일본 지분 34.2% 다 사들였다…“국민 가게로 탈바꿈”
- “항공권 샀는데 버스로 가재요”…티웨이항공 승객이 기가 막혀
- ‘LH 독점’ 공공주택 공급 민간에 개방…철근 누락 아파트 대책 될까
- ‘긴급돌봄’ 내년부터는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
- 정부, 유엔 수정 의견서에도 “일본 강제동원 공식사과” 표현
- 오타니 7억달러 계약?…‘이들’에겐 명함도 못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