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업’ 강민경, “아침엔 소, 저녁엔 돼지” 하루 4끼 갓벽한 먹부림 근황

박효실 2023. 12. 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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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이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근육량이 늘지 않자 하루 4~5끼 먹부림에 도전했다.

강민경은 12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걍밍경'에서 "매일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몸이 그다지 좋아지지 않아서 분석을 해봤더니 공복시간이 길고, 고열량 음식을 자주 먹지 않더라. 그래서 요즘 하루 4~5끼를 먹는 중인데 벌크업 브이로그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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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걍밍경’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근육량이 늘지 않자 하루 4~5끼 먹부림에 도전했다.

강민경은 12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걍밍경’에서 “매일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몸이 그다지 좋아지지 않아서 분석을 해봤더니 공복시간이 길고, 고열량 음식을 자주 먹지 않더라. 그래서 요즘 하루 4~5끼를 먹는 중인데 벌크업 브이로그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가느다란 팔로 야심찬 도전을 알린 강민경은 제철 과메기, 홍어삼합, 막걸리까지 차려놓고 먹방을 시작했다. 혼자서 “탁 싸가지고, 이걸 두 점을 탁 올려서”라며 추임새까지 얹은 먹방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오전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헬스클럽에 들른 강민경은 고단한 하체 운동을 마무리하고 ‘벌크업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바로 고깃집으로 이동했다.

유튜브채널 ‘걍밍경’


안심과 제비추리 4인분을 시킨 강민경은 영롱한 고기를 영접하며 “신세계! 녹아”라며 맛있게 흡입하곤 “벌크업은 밥심”이라며 다짐했다.

다시 의류쇼핑몰 회의, 콘서트 준비 등 사업가 겸 가수 본업으로 오후를 보낸 강민경은 저녁에 재차 고깃집을 향했다.

강민경이 “아침엔 소를 먹었고, 저녁엔 고기를 먹었으니까 완벽하죠”라고 하자 이해리는 “고기 줄이셔야 하는 거 아니냐. 이게 네끼째라면서요”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콘서트 전체를 똑같이 불러보는 런스루 합주를 마친 강민경은 “아까 언니 고음 하는데 언니 참 힘들겠다 싶더라”면서“처음엔 관객들도 ‘와’ 하는데 이제는 ‘어떡해’ 이럴 것같다”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나이는 먹는데 고음은 똑같잖아. 고음은 그대론데 나만 나이를 먹어”라고 호응해 웃음을 줬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여성듀오 다비치는 16년차 현역 가수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15~17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2023 연말 콘서트 ‘스타리 스타리’로 팬들을 만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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