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근육 연금만 1억원인데…전문가 "단명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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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학 전문가 정희원 교수가 가수 김종국의 단명 위험성을 언급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노인 복합 질환, 만성 질환, 치매 등을 진료하는 정희원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정희원 교수는 유병장수 시대인 지금 노후에 연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근육'이라며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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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학 전문가 정희원 교수가 가수 김종국의 단명 위험성을 언급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노인 복합 질환, 만성 질환, 치매 등을 진료하는 정희원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정희원 교수는 유병장수 시대인 지금 노후에 연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근육'이라며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근육 1㎏당 400만원에 해당하는 값어치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김종국의 근육량을 환산해 보니 근육 연금만 무려 1억원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정희원 교수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한다. 그는 "근력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은 명이 짧다는 연구가 있다"며 김종국에게 단명 위험을 전해 충격을 안긴다.
'옥문아들' MC들이 김종국의 수명을 걱정하는 가운데, 특히 이찬원은 "우리 종국이 형 오래 살아야 되는데…"라며 김종국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만류한다.
그런가 하면 노화 연구를 선도하는 정희원 교수는 직접 MC들의 나이를 추측해 본다. 그는 "김숙씨의 나이는 51세인 것 같다"고 하고, 실제 나이 48세인 김숙은 실제 나이보다 어린 판정을 받은 다른 MC들과 달리 유일하게 생각지 못한 노안 판정을 받아 충격을 금치 못한다.
이에 김숙이 아직 40대라며 실제 나이를 밝히자 당황한 정희원 교수는 연신 사과하며 "피부가 너무 좋으셔서 나이가 가늠이 안 된다. 관리를 잘하셔서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에 그랬다"고 변명한다. 그러자 김숙은 "병 주고 약 주시냐"며 투정 부린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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