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워크숍' 서울서 개최

노민호 기자 2023. 12. 12.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12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위기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이날 워크숍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이용 허위정보 대응 등 새로운 환경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영국 등 20여개국 핵안보 전문가 참석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위기소통 워크숍'.(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12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위기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외교부와 미 국무부·에너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엔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를 비롯해 한미 양국과 영국·캐나다·인도 등 20여개국 90여명의 핵안보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다양한 핵·방사능 테러 위협에 대한 공동 도전 과제를 확인하고 각국의 최적 관행을 공유하는 패널 토의와 도상훈련(TTX)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핵·방사능 테러 대응과 관련한 효과적인 대중 소통에 초점을 맞춰 △기관 간 조정 △응급의료 대응 △경찰 등 법집행기관의 현장 대응 △위기 사후관리 등 핵·방사능 테러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이날 워크숍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이용 허위정보 대응 등 새로운 환경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