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워크숍'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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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12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위기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이날 워크숍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이용 허위정보 대응 등 새로운 환경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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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12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위기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외교부와 미 국무부·에너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엔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를 비롯해 한미 양국과 영국·캐나다·인도 등 20여개국 90여명의 핵안보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다양한 핵·방사능 테러 위협에 대한 공동 도전 과제를 확인하고 각국의 최적 관행을 공유하는 패널 토의와 도상훈련(TTX)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핵·방사능 테러 대응과 관련한 효과적인 대중 소통에 초점을 맞춰 △기관 간 조정 △응급의료 대응 △경찰 등 법집행기관의 현장 대응 △위기 사후관리 등 핵·방사능 테러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이날 워크숍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이용 허위정보 대응 등 새로운 환경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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