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남부 곳곳 산발적 비…서울 낮 최고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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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하던 겨울비가 점차 물러나고 있습니다.
이제 내륙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여전히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으로만 산발적인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남과 경남에는 5mm 안팎, 영동과 제주도에는 5~10mm의 비가 산발적으로 조금 더 내리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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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하던 겨울비가 점차 물러나고 있습니다.
이제 내륙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여전히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으로만 산발적인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강원 지역의 대설특보도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앞으로 전남과 경남에는 5mm 안팎, 영동과 제주도에는 5~10mm의 비가 산발적으로 조금 더 내리겠고요.
이미 그동안 7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강원도 산지에는 1~3cm의 눈이 더 내릴 수 있겠습니다.
한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영남 해안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12일)도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 수 있어 시설물에 안전사고 유의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차츰 구름 사이로 내륙에 맑은 하늘이 드러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11도로 어제보다는 약간 낮겠습니다.
모레 목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주 후반부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일요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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