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서승재, 'BWF 올해의 선수' 영예 안았다

주영민 기자 2023. 12.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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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과 서승재 선수가 배드민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전영오픈과 세계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를 휩쓸며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올랐고, 서승재는 채유정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과 강민혁과 함께한 남자복식에서 세계선수권 2관왕을 차지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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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과 서승재 선수가 배드민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안세영과 서승재는 어젯밤(11일) 세계배드민턴연맹 시상식에서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전영오픈과 세계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를 휩쓸며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올랐고, 서승재는 채유정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과 강민혁과 함께한 남자복식에서 세계선수권 2관왕을 차지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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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을 맞고 튀어 오른 공을 잡아 화끈하게 윈드밀 덩크를 꽂는 이 선수가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장남 브로니 제임스입니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1학년인 브로니 제임스는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대학농구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키 193cm로 아버지보다 13cm나 작지만 아버지를 닮은 엄청난 점프력으로 블록슛을 선보였고, 허를 찌르는 패스로 도움도 2개나 기록한 데 이어, 후반엔 정확한 3점포로 대학 무대 첫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7월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브로니는 5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17분간 뛰며 4득점, 2도움으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브로니는 1학년을 마치고 NBA 드래프트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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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농구 테일러 대학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사일런트 나잇'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홈경기에서 팀이 10점째를 기록하는 순간 모든 관중이 코트로 쏟아져 나옵니다.

사일런트 나잇은 고요한 밤을 광란의 밤으로 바꾸는 연말 기념 이벤트로 2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맨 앞자리를 맡기 위해 오픈런이 펼쳐지기도 하고, 다양한 캐릭터 복장을 하고 신나는 댄스파티를 즐기기도 합니다.

관중들은 이른바 '떼창'으로 분위기를 띄우는데 막판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함께 부르며 차분하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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