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핵안보 전문가들 서울 집결…국제 테러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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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비롯한 20여개국 핵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12~14일 사흘간 서울에서 미국 국무부 및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위기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로 인한 허위정보 확산 등 새로운 환경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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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우리나라를 비롯한 20여개국 핵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12~14일 사흘간 서울에서 미국 국무부 및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위기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차석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전안보국 담당관 등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호주,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등 20여개 국 90여명의 핵안보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다양한 핵·방사능 테러 위협에 대해 공동의 도전 과제를 확인한다.
또 각국의 최적 관행을 공유하는 패널 토의와 도상훈련(TTX)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기관간 조정, 응급의료 대응, 위기 사후관리 등 핵·방사능 테러 대응을 위해 필요한 일련의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로 인한 허위정보 확산 등 새로운 환경에서 국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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