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만 5번' 케인 후계자, 드디어 기량 만개?...'5골 2AS' 성공적인 임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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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후계자 중 한명으로 평가받은 트로이 패럿이 네덜란드 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패럿 역시 케인 후계자라고 불리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 역시 토트넘 내 패럿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풋볼 런던'은 "패럿은 네덜란드 리그에서 계속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트벤테전에서도 훌륭한 골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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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해리 케인의 후계자 중 한명으로 평가받은 트로이 패럿이 네덜란드 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10년 동안 공격을 이끈 케인을 보낸 토트넘. 이제 그들의 목표는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다. 이번 시즌엔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알레호 벨리스를 데려오긴 했지만, 즉시 전력감이라기 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가까웠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을 대신해 히샬리송을 센터 포워드로 활용했고 손흥민을 톱으로 변신시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직 그 자리가 완전히 메워진 것은 아니다. 현지에서도 확실히 보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대부분이다. 이에 이반 토니를 비롯해 여러 자원들이 토트넘과 연관되고 있다.
내부에서도 몇몇 후보들을 찾을 수 있다. 데인 스칼렛과 제이미 돈리 등. 많은 유망주들이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며 경험을 쌓았다.
패럿 역시 케인 후계자라고 불리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7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한 이후,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다. 2019-20시즌엔 성인 무대에 데뷔하며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임대를 전전했다. 2020-21시즌엔 밀월과 입스위치 타운에서 커리어를 보냈고 2021-22시즌엔 잉글랜드 3부 리그인 MK 돈스로 향해 컵 대회 포함 47경기 10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를 떠나 컵 대회 포함 34경기 4골을 넣었다.
임대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은 패럿. 하지만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 역시 토트넘 내 패럿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에도 임대를 떠난 패럿.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어느 정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네덜란드 리그의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떠난 그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컵 대회 포함 13경기 5골 2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2-4로 패한 지난 트벤테전에서도 61분을 소화하며 득점을 추가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남겼다. '풋볼 런던'은 "패럿은 네덜란드 리그에서 계속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트벤테전에서도 훌륭한 골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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