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내년 구호 대상 1억 8천만 명…61조 원 필요”
KBS 2023. 12. 12. 12:36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와 전쟁 등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유엔이 내년에 이들을 돕기 위해선 61조 원이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도움이 필요한 인구는 1억 8천만 명으로, 우리 돈 61조 2천억 원가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아와 전염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피난처와 보호시설을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유엔은 인도주의적 위기 국가와 난민 유입 등으로 연쇄 효과를 겪는 72개국을 지원 대상국으로 정했는데요.
특히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등이 구호예산 집행 규모가 큰 나라로 꼽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유엔이 올해 구호사업 예산으로 요청했던 약 74조 원보다는 낮췄는데요.
올해 국제사회로부터 들어온 금액이 요청액의 35%에 그쳐 목표 금액만 크게 잡는 것이 아닌 구호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장기간 내전과 기후변화로 내년 전 세계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3억 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는데, 유엔은 더 위급한 1억 8천만 명에게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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