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진단한 첼시의 추락 원인 "선수들 키가 너무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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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이유를 선수들 키에서 찾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단의 작은 키를 문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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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진의 이유를 선수들 키에서 찾고 있다.
첼시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막대한 돈을 써서 실력 있는 선수들을 잔뜩 데려왔지만 소용이 없다.
현재 5승 4무 7패로 승률이 5할이 안 된다. 26득점 26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무너졌다. 순위는 프리미어리그 12위. 톱4와 멀어진지 오래다.
첼시는 지난해 5월 토드 보에리로 구단주가 바뀐 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지금까지 선수 영입 비용으로만 10억 파운드(약 1조 6,500억 원)를 썼다. 하지만 효과가 전혀 없다. 지난 시즌과 순위는 같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단의 작은 키를 문제 삼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는 축구와 키가 상관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에버턴전 패배 당시 선발 라인업에서 6피트(약 183cm)가 넘는 선수는 단 4명이었다. 특히 중원의 높이가 부족하다.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코너 갤러거는 모두 단신이다. 중원에서 공중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포체티노 감독도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구단 수뇌부에게 장신 선수 영입 얘기를 꺼낼 것"이라고 알렸다.
다만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첼시는 FFP(재정적 페어플레이)의 압박을 받고 있다.
더 이상 선수 영입에 막대한 돈을 쓰기 어렵다는 얘기다. 첼시 유스 출신인 메이슨 마운트, 칼럼 허드슨-오도이,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판 이유다.
'데일리 메일' 역시 "첼시는 앞으로 임금 청구서를 더 엄격하게 통제할 거다. 선수 개인에게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4,800만 원) 이상 주기를 꺼려한다. 당연히 선수 영입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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