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조각투자 '테사', 나이스피앤아이 ST평가협의체 합류

남미래 기자 2023. 12. 12.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사는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필요한 미술품의 객관적 가치평가를 위해 나이스피앤아이와 협력해 ST 발행 데이터 표준화 및 검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는 "올바른 ST 투자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객관성을 갖춘 투자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 거버넌스를 수립함으로써 투자자 및 규제당국에 객관적인 미술품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테사-나이스피앤아이 '토큰증권 발행 데이터 표준화 및 검증체계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에서 나이스피앤아이 이태희 본부장(왼쪽)과 테사 김형준 대표(오른쪽)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테사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는 나이스피앤아이와 토큰증권(ST)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토큰증권평가협의체'에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테사는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필요한 미술품의 객관적 가치평가를 위해 나이스피앤아이와 협력해 ST 발행 데이터 표준화 및 검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각투자 시장 내 정보비대칭성 해소와 투자자 보호를 추진하고 향후 발행될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상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테사는 글로벌 블루칩 미술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대체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올해 키움증권과 계좌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 5일에는 교보증권과 'ST 발행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주요 증권사와의 업무 협력을 연달아 추진하고 있다.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는 "올바른 ST 투자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객관성을 갖춘 투자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 거버넌스를 수립함으로써 투자자 및 규제당국에 객관적인 미술품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스피앤아이의 ST평가협의체는 ST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결성됐다. ST 발행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 및 검증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뮤직카우, 트레져러, 스탁키퍼 등이 ST 평가협의체에 속해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