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임직원 170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및 임직원 적극동참

농협사료 지사무소가 운영하는 차량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이 설치된 모습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임직원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상당의 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농협사료 지사무소에 있는 제품(원료) 수송차량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한 임직원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부왕을 선정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농협사료 임직원 170여명이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19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소멸 위기에 처한 고향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농협사료 임직원이 앞장서 우리 축산물 답례품을 선택한다면 우리의 고객인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봉사활동, 후원금 기부, 농가 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