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마 흡연만 인정…"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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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본명 엄홍식 씨의 첫 재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엄 씨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과 수면제 불법 매수, 대마 흡연,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두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에서 엄 씨 측은 대마 흡연은 인정했지만, 프로포폴 관련 혐의는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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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본명 엄홍식 씨의 첫 재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엄 씨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과 수면제 불법 매수, 대마 흡연,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두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엄 씨는 40분가량 재판을 마치고 나오며 "검찰의 공소장에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다수 있어 앞으로 재판 과정을 통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판에서 엄 씨 측은 대마 흡연은 인정했지만, 프로포폴 관련 혐의는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23일에 열립니다.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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