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NH축산물공판장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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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축산물 도매유통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개발한 'NH축산물공판장'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11일부터 농협경제지주 부천축산물공판장에 시범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병우 대표는 "농협 축산물공판장 디지털 전환으로 미래 도매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축산물 유통구조를 지속 개선해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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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축산물 도매유통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개발한 ‘NH축산물공판장'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11일부터 농협경제지주 부천축산물공판장에 시범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로 출하 신청·접수를 하는 스마트 출하 시스템 ▲경매 현장을 생중계해 장소에 제약이 없는 온라인 화상 경매시스템 ▲공판장 원스톱 행정서비스 등이 주요 개발 내용이다.
NH축산물공판장은 출하부터 정산까지 도매유통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 도입을 통해 그동안 수기 및 대면으로 진행되던 업무를 디지털화 및 자동화해 공판장 운영이 효율화될 것이란 기대다.
또한 온라인 화상 경매시스템을 통해 지역시장의 제한을 벗어난 경매 인프라를 구축했고, 코로나19 등 가축전염병 비상 발생 시에도 공판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 부천축산물공판장에 시범 적용한 이후 2024년 2분기까지 농협 음성·고령·나주 축산물공판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부터 전체 협동조합 축산물공판장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병우 대표는 “농협 축산물공판장 디지털 전환으로 미래 도매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축산물 유통구조를 지속 개선해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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