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김민종 선처 미담에 무상 서비스로 화답…현재 차량 상태 보니

하지원 2023. 12.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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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선처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민종이 차량 회사 측으로부터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2일 더팩트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측은 수백만 원에 달하는 김민종의 차량 수리를 무상으로 수리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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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뉴스엔DB)
채널 ‘그리구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롤스로이스 선처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민종이 차량 회사 측으로부터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2일 더팩트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측은 수백만 원에 달하는 김민종의 차량 수리를 무상으로 수리해 줬다. 김민종의 선한 영향력이 의외의 보답으로 돌아온 것.

앞서 지난 9월 40대 여성 운전자 A 씨는 서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고급 외제 차 롤스로이스와 접촉 사고를 냈다.

A 씨는 사고가 난 후 차주에게 곧바로 연락했고, 12시간이 지난 뒤 차주로부터 ‘괜찮다. 연락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답장을 받았다. 이후 해당 차주가 김민종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그의 대인배 인성에 칭찬이 쏟아진 바 있다.

이후 10월 21일 김민종은 채널 '그리구라'에 출연해 사고로 흠집이 났던 차량을 공개했다. 차량은 수리를 마친 상태였다.

김구라가 “흠집 나면은 안 되는 차잖아. 흠집 난 채 다니기에는 너무 고가니까. 수리비가 얼마인가”라고 묻자, 김민종은 “수리비 꽤 나온다. 수리비도 수리비인데 차 렌트비가 많이 나온다”며 "나도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김민종은 “다른 차도 긁고 그냥 가시는 분도 있었는데, 연락을 해주신 게 고맙더라"며 “그분 차는 경차였다. 반찬 가게를 하시는 분이었다. 앞에 반찬을 잔뜩 주고 가셨다. 반찬이 맛있더라. 아주 잘 먹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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