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고소 진행한 김하성..임혜동에게 ‘합의금’ 준 메이저리거 또 있나

안형준 2023. 12. 12.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을 둘러싼 파문이 더 커질까.

2023년 코리안리거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하성이 불편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임혜동이 다른 메이저리거를 상대로도 합의금을 받아냈다고 전했고 임혜동이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는 김하성보다 더 유명한 선수가 임혜동에게 위해를 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을 둘러싼 파문이 더 커질까.

2023년 코리안리거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하성이 불편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히어로즈 시절 후배였고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로드매니저' 역할까지 했던 임혜동과 얽힌 폭행 및 공갈협박 사건 때문이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서밋 매니지먼트는 김하성이 임혜동을 지난달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임혜동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하성이 자신을 상습 폭행하고 가스라이팅했다고 주장했고 김하성은 이 주장에 대해 임혜동을 추가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임혜동에게 약 4억 원의 합의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 측은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 겨울에 있었던 몸싸움이 합의금을 준 이유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는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김하성이 술자리를 가져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어겼고 대체복무 기간이 끝나지 않은 김하성에게 임혜동이 이를 빌미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하성이 임혜동을 고소한 가운데 임혜동과 얽힌 다른 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임혜동이 다른 메이저리거를 상대로도 합의금을 받아냈다고 전했고 임혜동이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는 김하성보다 더 유명한 선수가 임혜동에게 위해를 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역 코리안리거가 몇 명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또 한 번 '폭풍'이 불 수도 있다. 과연 오프시즌 터진 논란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사진=김하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