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 "전설들이 뛴 팀에 온걸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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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공식적으로 오타니 쇼헤이(29)의 계약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MVP 2회 수상에 빛나는 오타니와 10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0일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라는 기록적인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먼저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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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A 다저스가 공식적으로 오타니 쇼헤이(29)의 계약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MVP 2회 수상에 빛나는 오타니와 10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0일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라는 기록적인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먼저 말한 바 있다.
오타니는 "반겨준 다저스 팬들께 감사하다. 다저스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바로 LA에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저스와 구겐하임 베이스볼 매니지먼트의 회장인 마크 월터는 오타니에게 "재키 로빈슨, 샌디 쿠팩스, 노모 히데오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뛰었던 다저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역사적인 계약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니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오기도 힘든 재능을 갖고 있으며 놀라움을 주는 월드 스포츠스타 중 한 명이다. 다저스 선수단과 스태프 및 관계자들은 오타니와 함께한다는 사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도류' 오타니는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2023시즌 투수로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서 타율 0.304 OPS(출루율+장타율) 1.066 44홈런 95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아메리칸리그 MVP까지 거머쥐었다. 2021년에 이은 2번째 만장일치 MVP 수상이었다.
오타니는 이후 원소속팀 LA 에인절스의 퀄리파잉 오퍼(2024년 기준 1년 2032만5000달러)를 거절한 뒤 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다. 많은 빅클럽들이 오타니 영입에 눈독을 들였으나 최종 승자는 다저스로 결정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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