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술 황용해 지역재난 피해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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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는 올해 5월부터 배회, 쓰러짐 등의 특정 행동패턴을 인공지능이 먼저 인지해 우선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11월 완료했다.
올해까지 '인공지능 기반 민원 서식 작성 도우미',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등 23개 과제를 발굴해 개별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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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는 올해 5월부터 배회, 쓰러짐 등의 특정 행동패턴을 인공지능이 먼저 인지해 우선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11월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CCTV 관제 효율을 높였다.
충청남도 공주시는 올해부터 고령자 어르신들의 의료, 복지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노인 일자리 콘텐츠를 창출하는 ‘행복 이어유~ 스마트 경로당에서’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대전소방본부, 충청남도 공주시, 전라남도 장성군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디지털 공공서비스 사례를 전국에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세종에서 ‘2023년 지역디지털 공공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유공자를(개인5점, 기관2점) 시상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지역 공공서비스 분야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는'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과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인공지능 기반 민원 서식 작성 도우미’,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등 23개 과제를 발굴해 개별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선정된 사례 중 경상북도 경산시와 대전소방본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스마트센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26개 지자체에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시행해 인구감소 대응,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와 전라남도 장성군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인적자원 교류 등을 활성화한 사례가 좋은 평을 받아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용식 공공서비스국장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이 공공서비스에 적용돼 국민 편의성이 높아지고, 보다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공공서비스를 지속 확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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