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G20재무차관회의···韓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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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2일 제1차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13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년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첫 번째 회의로 브라질이 G20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 회의다.
회의에선 내년도 G20의 주요 의제 및 G20 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이 프랑스와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중인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개도국의 경제개발·포용·거시금융 안정을 위한 G20 연대를 강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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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2일 제1차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13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년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첫 번째 회의로 브라질이 G20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 회의다.
한국 정부는 문지성 기재부 국제금융심의관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파견한다. 회의에선 내년도 G20의 주요 의제 및 G20 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
문 심의관은 세계경제 세션에서 ‘포용적 세계’를 위해 공급망 협력 원칙 마련, 취약국 녹색전환 역량강화, 재정건전화 논의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이 프랑스와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중인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개도국의 경제개발·포용·거시금융 안정을 위한 G20 연대를 강조할 전망이다. 특히, 다자개발은행 개혁과 취약국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G20간 지속적인 협력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어 ‘금융포용’ 세션에서는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포용 논의 확장을 제안하고, ‘국제조세’ 세션에서는 디지털세 개혁 및 조세 투명성 제고를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재무보건’ 세션에서는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취약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언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도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재무차관·장관회의가 열린다. 내년 11월 19일부터 이틀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는 정상회의가 열린다.
세종=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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