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독감 확산…지자체, 방역 ‘안간힘’

박재홍 2023. 12. 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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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호남과 충남 등지로 확산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마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겨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본 정읍시는 정읍천 인근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는 등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정읍시는 "사람에 의한 AI 농장 전파는 시민의 선진적인 방역 의식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에는 철저히 소독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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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호남과 충남 등지로 확산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마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겨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본 정읍시는 정읍천 인근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는 등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내년 3월까지는 철새 도래지에서 낚시를 금지하고, 가금농장 출입과 모임을 자제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정읍시는 “사람에 의한 AI 농장 전파는 시민의 선진적인 방역 의식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에는 철저히 소독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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