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반영구화장' 합법화 법안 통과 촉구…"산업 육성·국민건강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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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미래 유망산업 육성 및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반영구화장 합법화 내용이 담긴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어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미래 유망 산업의 육성은 물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도 반영구화장 합법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반영구화장 합법화만이라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조속한 법안 처리를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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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미래 유망산업 육성 및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반영구화장 합법화 내용이 담긴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은 반영구화장을 아티스트 수준으로 높게 평가하고 유망 직업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처벌과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반영구 화장은 일반 화장에 비해 지속 시간이 긴 화장으로 눈썹과 입술라인 등에 미용 목적으로 널리 시술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반영구화장 종사자는 약 60만명 정도이고 반영구화장을 이용한 사람들은 약 1700만명에 이른다"며 "시장 규모는 약 3조원이고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반영구화장 기술의 우수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미래 유망 산업의 육성은 물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도 반영구화장 합법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반영구화장 합법화만이라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조속한 법안 처리를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일향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영구화장 합법화를 미루면 오히려 관리 감독이 어려워져 국민 건강 보호가 더욱 어려워진다"며 "반영구화장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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