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의약품 부작용 피해 ‘챗봇’과 상담하세요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12일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상담 챗봇(ChatBot)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나 관리원 카카오톡 채널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원과 직접 연결도 가능하다.
챗봇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설명 ▲보상신청 안내(신청 방법·제출서류 등) ▲보상금 지급(지급 기준·지급 방법 등) ▲처리절차 ▲진행현황 확인 방법 ▲소요 기간 ▲상담 ▲긴급사용승인 의약품 피해구제 ▲기타(국가필수예방접종 피해구제·외래진료비 등) 등이다.
종근당, 이뮨듀오 밀크시슬 트리플샷 선봬
종근당이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을 출시했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간 건강 기능성 원료 밀크씨슬 및 홍경천 추출물 주성분으로 한다. 밀크씨슬 추출물은 1일 최대 권장량인 130밀리그램을 함유하고 있다. 또 비타민D·E·아연·고함량 비타민B군 7종 등도 포함했다.
액상과 정제 두 가지 제형이 하나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야근과 회식이 잦은 직장인과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지친 주부, 활력이 필요한 수험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 관절건강 콘드로이친 뮤코다당 단백 1200 출시
JW중외제약이 ‘관절건강 콘드로이친 뮤코다당 단백 12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 연골을 효소 분해한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 및 단백 1200밀리그램을 함유했다. 복용량은 1일 2정이다. 또 보스웰리아·어골칼슘·식이유황(MSM)·비타민D3 등도 함유했다.
제품은 롯데홈쇼핑 온라인 몰에서 판매된다. 내달 롯데원티비에서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골은 노화에 따라 수분·콘드로이친황산·연골세포 등의 구성성분이 감소한다”라며 “노화로 관절 및 연골 기능이 감소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레저 활동, 육아 등으로 관절 관리가 필요한 젊은 연령층에도 복용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오라(ORA)군’, 구내염 치료에 도움
동국제약이 자사 구내염 치료제를 통한 질환 관리를 조언했다.
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ORA)군’은 ▲연고형 오라메디 ▲가글형 오라센스 ▲액상형 오라메칠 ▲정제형 오라비텐 등으로 구성됐다.
구내염은 구강점막에 생기는 염증 질환을 말한다. 구내염이 생기면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어 음식을 섭취할 때 통증을 호소하거나, 입 안 냄새로 불쾌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주가 지나면 치료 없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많은 균이 존재하는 입안에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을 경우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구내염이 발생했다면,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제품 중 적합한 치료제를 사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콘, 한국법인 설립 30주년 맞
알콘이 한국지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위 알콘 투게더(We Alcon Together)’ 기념식을 열었다.
1945년 텍사스의 약국에서 시작해 올해 76주년을 맞은 알콘은 지난 1993년 한국지사 법인이 설립됐다. 1998년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을 적용해 30일 연속 착용 가능한 콘택트렌즈인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를 선보였다.
2001년에는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옵티프리 익스프레스와, 2002년 아크릴 소재의 접히는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2015년에는 데일리스 토탈원을 내놓았고, 2017년에는 미 FDA 승인을 받은 사중 초점 원리가 적용된 백내장 치료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 팬옵틱스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팬옵틱 인공수정체를, 올해는 워터렌즈 한달용 콘택트렌즈를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CaHA 제제 레디어스 론칭 심포지엄 성료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CaHA 제제 레디어스(RADIESSE) 론칭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는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HA) 제제의 국내·외 임상 경험을 공유코자 마련됐다. 관련해 CaHA 성분의 레디어스는 지난 2004년 유럽 CE인증,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현재 8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영국 클리닉77의 캐서린 골디 박사가 ‘진화하는 재생 에스테틱 분야’를, 홍원규 휴먼피부과 원장 ‘레디어스의 차별화된 작용 기전’, 김자영 리노보의원 원장 ‘레디어스 시술 방법과 임상 케이스’ 등의 발제로 진행됐다.
이후 국내 100여명의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레디어스의 시술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유수연 대표는 ”최근 에스테틱 시장 동향과 CaHA 제제인 레디어스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서 재난대응 종합훈련
제일약품이 용인에 위치한 백암공장에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제일약품 GMP시설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이나 화재사고 등을 가정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비상 상황 시 공장 내 상황 전파 및 조치법 ▲상황실 가동 및 대처 방법 ▲임직원의 신속한 대비 훈련 등이 실시됐다.
임영모 안전환경부서장은 “훈련은 실제 경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와 위기대응에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사내 안전경영 정책에 따라 재난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기반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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