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과 장기 재계약 맺는다...‘구두 합의’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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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 워렌 자이르에메리(17)가 장기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 중원의 핵심으로 떠오른 그는 재계약에 대해 구단과 구두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풋 메르카토'는 "그와 5년 계약을 맺으려는 파리 생제르맹은 선수가 18세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이르에메리는 내년 3월 8일에 18세가 된다. 파리 생제르맹은 기존 2025년까지 계약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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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 워렌 자이르에메리(17)가 장기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 중원의 핵심으로 떠오른 그는 재계약에 대해 구단과 구두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자이르에메리가 18세가 되는 내년 3월에 5년 계약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1일(한국시간) “자이르에메리에게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이 추가됐다. 미드필더의 재계약에 대해 양측 간의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 계약 연장은 구두로 확인됐고, 공식적으로 소통만 하면 된다”라고 보도했다.
자이르에메리는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의 가장 큰 수확이다. 지난 시즌 1군 팀으로 승격해 본격적인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년 차인 이번 시즌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벌써 리그 12경기 출전을 비롯해 모든 대회 16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다.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달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한 동시에 데뷔골도 넣었다. 17세 8개월 11일의 나이로 국가대표가 된 자이르에메리는 1914년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등장한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한동안 팀을 떠나 있다 최근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복귀를 알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어린 나이에 팀의 스타가 된 자이르에메리를 오랫동안 붙잡고 싶어 한다. 이들은 이미 자이르에메리 측과 계약 사항에 대해 모든 이야기를 마친 상황이고, 선수가 18세가 되면 곧바로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18세 미만 선수는 3년을 초과하여 계약을 맺을 수 없다.
‘풋 메르카토’는 “그와 5년 계약을 맺으려는 파리 생제르맹은 선수가 18세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이르에메리는 내년 3월 8일에 18세가 된다. 파리 생제르맹은 기존 2025년까지 계약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자이르에메리는 육각형 미드필더의 자질을 보인다. 공을 다루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뛰어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창의적인 패스는 물론이고 빠른 발로 경기장 곳곳을 수비하는 면모도 갖춰 파리 생제르맹이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선수다.
이번 시즌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인 그는 이강인(22), 파비안 루이스(27), 카를로스 솔레르(26) 등이 버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 중원에서도 특출난 모습을 자랑한다. 킬리안 음바페(24)를 잇는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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