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능 주관사 ACT 제공 ACT 국제전형, 2024년 1월 입학생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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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성적과 수시 원서 접수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유학 전문업체 글로벌러링센터 관계자는 "전 세계 200여 개의 교육기관이 ACT 사의 깐깐한 관리 감독 아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20년부터 주식회사 글로벌러닝센터가 ACT 사와의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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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성적과 수시 원서 접수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수험생들의 경우 때이른 재수를 결심하기도 하고 일부는 미국, 영국 등 해외 유학으로 입시의 방향을 선회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해외 유학은 비용 및 환경의 변화로 인한 부담감으로 쉽사리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유학전문 업체 관계자는 해외 유학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오히려 인천에 소재한 외국 대학들로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유학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 ACT 국제전형이다. ACT 국제전형은 미국 수능 주관사인 ACT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이 영어권 대학에서 성공적인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종료 후 학생들은 미국 내 80여 개 대학에 2학년으로 입학하게 되며, 영국, 호주와 같은 국가의 대학으로 진학 시 파운데이션 과정을 면제받고 입학할 수 있다. 미국유학 전문업체 글로벌러링센터 관계자는 "전 세계 200여 개의 교육기관이 ACT 사의 깐깐한 관리 감독 아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20년부터 주식회사 글로벌러닝센터가 ACT 사와의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ACT 국제전형은 국내에서 실시간 온라인 형태로 수업이 제공되며, 수업 방식, 평가 방식 모두 영어권 대학과 동일한 방식으로 제공이 된다. 글로벌 러닝센터 관계자는 "이로 인해 수업 종료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는 미국 진로진학협회의 연구결과가 있다"라며 "현재까지 상당수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물론 높은 학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ACT 국제전형은 9월에 입학을 하는 미국대학의 특성에 맞춰 오는 2024년 1월 2일 첫 수업이 시작된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입학을 위해서는 별도의 영어성적을 제공하거나 ACT의 영어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글로벌 러닝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수업을 위해 수강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선착순 7명에 한해 수업 참가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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