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엄마선수들 “목표는 파리올림픽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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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선수' 안젤리크 케르버(35·독일)와 오사카 나오미(26·일본)가 테니스 코트로 복귀한다.
케르버와 오사카는 내년 1월 14일부터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
케르버와 오사카는 특히 내년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르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오사카는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16강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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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호주오픈 앞서 이달 복귀
‘엄마 선수’ 안젤리크 케르버(35·독일)와 오사카 나오미(26·일본)가 테니스 코트로 복귀한다. 전 세계랭킹 1위의 컴백이다.
케르버와 오사카는 내년 1월 14일부터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 케르버는 2022년 7월 코트를 떠났고 지난 2월 딸을 출산했다. 오사카는 2022년 9월 코트를 떠나 지난 7월 딸을 출산했다. 호주오픈에 앞서 케르버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유나이티드컵, 오사카는 31일부터 열리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
케르버는 2016년 세계 1위에 올랐다. 오사카는 2019년 아시아 국적으로는 남녀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단식 세계 1위가 됐다.
케르버와 오사카는 특히 내년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르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오사카는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케르버가 복귀 무대로 삼은 유나이티드컵은 남녀 국가대항전. 독일대표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이다.
오사카는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최종주자였고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파리올림픽을 벼르는 이유. 오사카는 최근 NHK와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길 원하고, 파리올림픽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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