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베테랑 캐디 스코브런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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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이 자신의 성공을 도운 베테랑 캐디 조 스코브런과 결별했다.
미국의 골프전문매체인 골프위크는 12일(한국시간) "김주형의 백을 매던 조 스코브런이 루드비그 아베리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PGA투어 데뷔 12경기만인 지난 11월 RSM 클래식에서 우승한 아베리는 메이저 출전 경험이 없어 베테랑 캐디 스코브런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브런이 자리를 옮김에 따라 김주형의 후임 캐디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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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주형(21)이 자신의 성공을 도운 베테랑 캐디 조 스코브런과 결별했다.
미국의 골프전문매체인 골프위크는 12일(한국시간) “김주형의 백을 매던 조 스코브런이 루드비그 아베리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베리와 스코브런은 다음 달 4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함께 일하게 됐다.
PGA투어 데뷔 12경기만인 지난 11월 RSM 클래식에서 우승한 아베리는 메이저 출전 경험이 없어 베테랑 캐디 스코브런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브런은 메이저 대회에서 50차례 이상 캐디로 나서 경험이 풍부하다. 아직 메이저 대회에 한번도 출전한 적이 없는 아베리는 지난 9월 DP월드투어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했다.
스코브런이 자리를 옮김에 따라 김주형의 후임 캐디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김주형은 지난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해 전년도 챔피언과 페덱스컵 랭킹 50걸만 출전하는 개막전 출전 자격이 있으며 이미 출전 신청을 했다.
베테랑 캐디 스코브런은 13년간 리키 파울러(미국)의 캐디로 활동하다 지난 해 10월 결별했다. 그리고 신예 김주형의 백을 매고 2승을 합작했다. 김주형은 지난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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